8.19 ~ 30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될 '청년인생학교in제주7기'의 소식과 1일 인터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1일차>
#1일차
오늘은 멘토들이 청년인생학교in제주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첫 만남이라 서로 어색하기도 낯설기도 했지만, 오리엔테이션과 관계형성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 소현 PD가 직접 만들어주신 맛있는 김치찜을 먹고, 저녁시간에는 12일 동안의 공동생활규칙에 대해 회의를 거쳤습니다. 청년인생학교in제주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 하면 서로를 배려하고 먼저 행동하는 마음가짐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인터뷰의 주인공은 멋진 17명의 청년들 중 청년인생학교in제주를 다시 한 번 찾은 청년들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면서 청년인생학교 1일차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인터뷰 (허상범, 허인아)
Q1: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허상범(이하 상범) : 안녕하세요. 전북대학교 지리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허상범이라고 합니다.
🙋♀️허인아(이하 인아) : 안녕하세요.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허인아입니다.
Q2: 지난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에 참가했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된 계기와 의미가 있나요?
🙋♂️상범 : 이번에 참가한 계기는 요즘 제가 가고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에 대하여 의문이 들더라고요. 재참가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나를 이해하고 내가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참가했습니다.
🙋♀️인아 :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새로운 만남에 대한 걱정으로 나를 위한 시간에 잘집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었어요.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성장한 제 모습으로 지난 번의 아쉬움을 채워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를 통해 얻은것 과 잃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상범: 얻은 것은 많은데, 일단 많은 친구들을 얻었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추억들을 많이 얻어 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고민도많이 하는데, 여러가지 노동도 하고 올레길도 걸으면서 많은걸 놓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잃은것은 딱히 없고 얻는게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인아: 얻은 것은 '나는 나다. 허인아는 허인아다' 였습니다. 나를 더 존중하며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잃은 것은 건강,,,? 삼시세끼 정말 잘 챙겨 먹어서 살이 조금 쪘습니다.
Q4: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를 다시 참가하신 포부를 한마디로 정리해주세요!
🙋♂️상범: 이번 청년인생학교는 내가 좀 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에는 내가 너무많은 걸 받기만 하고 말하기만 해서 이번에는 다시 베풀고 싶습니다.
🙋♀️인아: 청년인생학교가 두 번째인 만큼 저도 저만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고싶은 일, 나를 알아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2일차 강연을 듣고있는 대학생 멘토들>
#2일차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의 첫 공식일정!!
오늘은 (사)아름다운배움 고원형 대표가 청년들에게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공천포 숙소에서 강의가 열렸던 제주도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살래까지 청년들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첫 활동인 만큼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 진로와 적성을 탐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청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청년인생학교를 졸업하고 싶은지,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에 대해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청년들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일차 인터뷰 (박현지 , 송민기)
Q1 :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송민기(이하 민기) :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민기입니다.
🙋♀️박현지(이하 현지) :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살고 있는 20살 박현지 입니다!
Q2 : 오늘 드디어 처음 청년인생학교in제주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어떠셨나요?
🙋♂️민기: 오늘 '청년 과거 현재 미래'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 꿈꾸었던 뜬구름같은 생각들을 확실하고 세세하게 정리해 볼 기회여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 처음에는 12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막막하기도 했는데, 첫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제 꿈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었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새롭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 도 기대가 됩니다!
Q3 : 고원형 대표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민기: 이미지화 한 꿈은 현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르침을 듣고 제 앞으로의 인생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하는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현지: 네! 너무 도움이 되었고,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꿈과 관련된 부분들을 좀 더 구체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4: 처음으로 사람책을 함께한 청년들에게 소개했는데, 그 현장에서의 느낌과 후기를 알 수 있을까요?
🙋♂️민기: 너무나도 긴장을 많이한 탓에 어떤 말을 발표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발표가 끝나고 다른 멘토들의 표정을 보니 저를 많이 이해했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발표가 성공적이었구나를 느꼈습니다!
🙋♀️현지: 발표가 익숙하지 않아 조금 걱정했는데 멘토분들과 PD님들께서 정말 잘 들어주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제 이야기를 남들에게 깊게 해본 적이 없었는데, 새롭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람책 최고~!
Q5: 앞으로 여러 일정이 남아있는데,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민기: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 더욱 즐거운 청년인생학교를 만들기위해 모두 힘냅시다!
🙋♀️현지: 낯설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지만 끝까지 활동하면서 자신을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 받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제주 농장카페 보롬왓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멘토들>
#3일차
드디어 청년인생학교의 꽃이라고 불리는 노동의 현장, 보롬왓으로 향했습니다.
보롬왓은 제주어로 바람이 부는 언덕이라고 합니다. 돌과 거친 흙이었던 보롬왓을 트리즈라는 기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셨던 이종인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청년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종인 대표님께서 직접 경험한 여러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법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씨앗은행에 동참하는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대학생 멘토들>
그 후, 우리 스스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Plant Bank(씨앗은행)를 통해 환경에 대해 주체성을 갖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발걸음에 함께 했습니다. 보롬왓에서 준비해주신 제주도식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난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의 청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100평의 잔디를 만났는데요!
오늘은 잔디가 좀 더 예쁘게 자랄 수 있게 잡초를 뽑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서로를 도와주며 무사히 1일차 노동을 마쳤습니다.
👉 3일차 인터뷰 (이창민 , 서현옥)
Q1 :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서현옥(이하 현옥) : 안녕하세요.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 처음 참가하게된 서현옥이라고 합니다.
🙋♂️이창민(이하 창민) : 안녕하세요. 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창민 입니다.
Q2 :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을까요?
🙋♀️현옥: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에 정말 가고 싶어하던 박현지 멘토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알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창민: 이번 꿈사다리학교 17기에서 멘토로 활동했는데, 도움을 주셨던 PD님이 청년인생학교in제주를 추천해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 오늘 처음으로 보름왓에서 노동을 진행했는데, 느꼈던 점이 따로 있을까요?
🙋♀️현옥 : 처음에는 어떤 노동을 할지 몰랐어요. 노동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제 인생에 제일 힘든 날이었어요. 이때까지학교 다니면서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가는 기분이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창민 : 제가 원래 농대 출신인데, 실제로 농업환경을 체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 느낌이 남달랐어요. 농업을 책으로만 배웠는데, 이번에는 몸으로 느끼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았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농업이 진짜 장난이 아니구나를 많이 느낀 것 같아요.
Q4 : 앞으로 여러 일정이 남아있는데,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현옥: 여기서 하는 프로그램이 뻔해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뻔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창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 맞아요. 그래서 앞으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생각이 들 때 하고 싶은 게 있으면당장 하세요!
글/ 인턴 조용연
사진/ 청년인생학교 2기
구성/ 홍보팀
8.19 ~ 30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될 '청년인생학교in제주7기'의 소식과 1일 인터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1일차>
#1일차
오늘은 멘토들이 청년인생학교in제주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첫 만남이라 서로 어색하기도 낯설기도 했지만, 오리엔테이션과 관계형성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 소현 PD가 직접 만들어주신 맛있는 김치찜을 먹고, 저녁시간에는 12일 동안의 공동생활규칙에 대해 회의를 거쳤습니다. 청년인생학교in제주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 하면 서로를 배려하고 먼저 행동하는 마음가짐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인터뷰의 주인공은 멋진 17명의 청년들 중 청년인생학교in제주를 다시 한 번 찾은 청년들의 인터뷰를 전해드리면서 청년인생학교 1일차 소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인터뷰 (허상범, 허인아)
Q1: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허상범(이하 상범) : 안녕하세요. 전북대학교 지리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허상범이라고 합니다.
🙋♀️허인아(이하 인아) : 안녕하세요.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허인아입니다.
Q2: 지난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에 참가했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된 계기와 의미가 있나요?
🙋♂️상범 : 이번에 참가한 계기는 요즘 제가 가고있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에 대하여 의문이 들더라고요. 재참가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나를 이해하고 내가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참가했습니다.
🙋♀️인아 :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지만, 새로운 만남에 대한 걱정으로 나를 위한 시간에 잘집중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었어요. 그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성장한 제 모습으로 지난 번의 아쉬움을 채워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를 통해 얻은것 과 잃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상범: 얻은 것은 많은데, 일단 많은 친구들을 얻었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추억들을 많이 얻어 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고민도많이 하는데, 여러가지 노동도 하고 올레길도 걸으면서 많은걸 놓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잃은것은 딱히 없고 얻는게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인아: 얻은 것은 '나는 나다. 허인아는 허인아다' 였습니다. 나를 더 존중하며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잃은 것은 건강,,,? 삼시세끼 정말 잘 챙겨 먹어서 살이 조금 쪘습니다.
Q4: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를 다시 참가하신 포부를 한마디로 정리해주세요!
🙋♂️상범: 이번 청년인생학교는 내가 좀 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에는 내가 너무많은 걸 받기만 하고 말하기만 해서 이번에는 다시 베풀고 싶습니다.
🙋♀️인아: 청년인생학교가 두 번째인 만큼 저도 저만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고싶은 일, 나를 알아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2일차 강연을 듣고있는 대학생 멘토들>
#2일차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의 첫 공식일정!!
오늘은 (사)아름다운배움 고원형 대표가 청년들에게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셨습니다! 공천포 숙소에서 강의가 열렸던 제주도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살래까지 청년들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첫 활동인 만큼 다들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 진로와 적성을 탐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청년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청년인생학교를 졸업하고 싶은지,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에 대해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청년들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활동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일차 인터뷰 (박현지 , 송민기)
Q1 :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송민기(이하 민기) :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민기입니다.
🙋♀️박현지(이하 현지) :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살고 있는 20살 박현지 입니다!
Q2 : 오늘 드디어 처음 청년인생학교in제주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어떠셨나요?
🙋♂️민기: 오늘 '청년 과거 현재 미래'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 꿈꾸었던 뜬구름같은 생각들을 확실하고 세세하게 정리해 볼 기회여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 처음에는 12일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막막하기도 했는데, 첫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제 꿈의 우선순위를 알 수 있었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새롭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 도 기대가 됩니다!
Q3 : 고원형 대표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민기: 이미지화 한 꿈은 현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르침을 듣고 제 앞으로의 인생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하는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현지: 네! 너무 도움이 되었고, 추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꿈과 관련된 부분들을 좀 더 구체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Q4: 처음으로 사람책을 함께한 청년들에게 소개했는데, 그 현장에서의 느낌과 후기를 알 수 있을까요?
🙋♂️민기: 너무나도 긴장을 많이한 탓에 어떤 말을 발표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발표가 끝나고 다른 멘토들의 표정을 보니 저를 많이 이해했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발표가 성공적이었구나를 느꼈습니다!
🙋♀️현지: 발표가 익숙하지 않아 조금 걱정했는데 멘토분들과 PD님들께서 정말 잘 들어주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제 이야기를 남들에게 깊게 해본 적이 없었는데, 새롭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람책 최고~!
Q5: 앞으로 여러 일정이 남아있는데,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민기: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 더욱 즐거운 청년인생학교를 만들기위해 모두 힘냅시다!
🙋♀️현지: 낯설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지만 끝까지 활동하면서 자신을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 받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제주 농장카페 보롬왓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멘토들>
#3일차
드디어 청년인생학교의 꽃이라고 불리는 노동의 현장, 보롬왓으로 향했습니다.
보롬왓은 제주어로 바람이 부는 언덕이라고 합니다. 돌과 거친 흙이었던 보롬왓을 트리즈라는 기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셨던 이종인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청년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종인 대표님께서 직접 경험한 여러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법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씨앗은행에 동참하는 제주 청년인생학교 7기 대학생 멘토들>
그 후, 우리 스스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인 Plant Bank(씨앗은행)를 통해 환경에 대해 주체성을 갖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발걸음에 함께 했습니다. 보롬왓에서 준비해주신 제주도식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지난 청년인생학교in제주 6기의 청년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100평의 잔디를 만났는데요!
오늘은 잔디가 좀 더 예쁘게 자랄 수 있게 잡초를 뽑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서로를 도와주며 무사히 1일차 노동을 마쳤습니다.
👉 3일차 인터뷰 (이창민 , 서현옥)
Q1 :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서현옥(이하 현옥) : 안녕하세요.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 처음 참가하게된 서현옥이라고 합니다.
🙋♂️이창민(이하 창민) : 안녕하세요. 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창민 입니다.
Q2 : 청년인생학교in제주 7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을까요?
🙋♀️현옥: 이번 청년인생학교in제주에 정말 가고 싶어하던 박현지 멘토의 추천으로 프로그램에 알게 되었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창민: 이번 꿈사다리학교 17기에서 멘토로 활동했는데, 도움을 주셨던 PD님이 청년인생학교in제주를 추천해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 오늘 처음으로 보름왓에서 노동을 진행했는데, 느꼈던 점이 따로 있을까요?
🙋♀️현옥 : 처음에는 어떤 노동을 할지 몰랐어요. 노동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제 인생에 제일 힘든 날이었어요. 이때까지학교 다니면서 계단을 한꺼번에 올라가는 기분이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창민 : 제가 원래 농대 출신인데, 실제로 농업환경을 체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그 느낌이 남달랐어요. 농업을 책으로만 배웠는데, 이번에는 몸으로 느끼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았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농업이 진짜 장난이 아니구나를 많이 느낀 것 같아요.
Q4 : 앞으로 여러 일정이 남아있는데,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현옥: 여기서 하는 프로그램이 뻔해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뻔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창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것이 맞아요. 그래서 앞으로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생각이 들 때 하고 싶은 게 있으면당장 하세요!
글/ 인턴 조용연
사진/ 청년인생학교 2기
구성/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