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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브러리/영어책 기부] 리틀 라이브러리 8호점 개관 및 MOU 체결

관리자
2021-08-25
조회수 1071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입니다.

리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기쁜 소식을 하나 공유하려고 합니다.

서울나래와 프놈펜나래는 8월 한 달 간 무척이나 바빴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리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가 원할하게 진행됐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8호점 개관과 현지 NGO 기관과의 MOU 체결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ACE 상무이사 Chean Toing (JC) AIN님과 프놈펜 나래 Hun Lymey 활동가>


2021년 8월 9일, 프놈펜 나래 활동가들이 

ACE (Advanced Centre for Empowerment) 기관에 8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ACE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교육, 주거, 직업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캄보디아 NGO 단체로

프놈펜 곳곳에 여러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관 이용자 및 직원과 함께 꼬마도서관을 준비하는 Luy Veasna 활동가 / 책 세팅 후 한 컷 (Luy Veasna 활동가)>


8호점은 그 중에서도 대학생들에게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ACE 본사에 개관하였습니다.

10명의 시설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을 위하여 총 250권의 책을 선물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여가 시간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책이 없어 영어 공부와 독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특하게도 대학생들은 슬럼가에 위치한 아이들을 위하여 

교육 봉사에 꾸준히 빠지지 않고 참여한다고 합니다. 

속상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이 청년들을 위해 현지 활동가들이 나서서 8호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ACE 상무이사님과 프놈펜나래 활동가들 / 선물 받은 책을 읽는 시설 이용자 / ACE 시설 이용자 및 임직원과 프놈펜나래 활동가들>


사실 이번 8호점은 4호점에 이어 ACE 아동양육시설과 함께 하는 두번째 리틀 라이브러리입니다.

ACE는 슬럼가를 포함하여 프놈펜 곳곳에 아동양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할 계획입니다.

아름다운배움과 ACE는 MOU 체결을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하는 일에 동행을

 약속하였습니다.


<MOU 체결 세레모니>


MOU 체결식은 2021년 8월 12일에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위해 ACE 임직원들이 프놈펜나래의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

본 행사에는 ACE의 Chean Toing (JC) AIN 상무이사님과

아름다운배움 동남아시아 운영위원회의 최주희 위원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리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동남아시아 운영위원회 최주희 위원님>


리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캄보디아를 넘어 아시아를 꿈꾸고 있습니다.

아시아에 10,000개의 리틀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이는 저희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주희 피플앤잡스 대표님은 이전부터 저희의 꿈에 공감해주셨습니다.

이에 동남아시아 운영위원회를 조직하면서 운영위원으로서 참여를 요청드렸습니다.

최주희 대표님의 흔쾌한 승낙으로 프로젝트의 여정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Khmer Times 보도 기사>


ACE와 저희 단체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캄보디아 현지 최고 언론사 중 하나인 Khmer Times가 찾아주셨습니다.

Khmer Times는 100만 명(페이스북 기준)의 팔로워를 가진 캄보디아의 유력 일간지입니다.

모두의 기대와 지원 덕분에 MOU 체결식은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의 ACE와 리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의 협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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