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이 너무 예뻐서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고 질투를 하나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계신지요.
아름다운배움은 지난 2월, 제주도에 방문했습니다.
2009년에 시작하여 벌써 15년이 넘어가는 아름다운배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후원자님들의 힘 덕분입니다.
한창 어려운 시기에도 아름다운배움을 위해 마음 써주신 덕분에 꿈사다리학교도, 작은 도서관도 여전히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교육을 위해 일하는 단체인 만큼 후원자님들의 자녀를 위한 캠프를 열었습니다.
사무실이 서울에 있기에 장소는 언제나 육지 위쪽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멀어 못 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름다운배움이 날아갔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날, 비행기를 탔습니다.
2월 내내 흐리고 비가 왔다는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고 구름도 없었습니다.
2024년 2월 16일-17일,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보롬왓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오전엔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화하는 시간, 오후에는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진로골든벨, 성공지도 그리기,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찾아보기 등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꿈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으로 끌어냈습니다.
이번 후원자자녀캠프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입시 컨설팅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걸음도 딛기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전략으로 바라는 미래를 공략해야 하는지
입시에 몸을 담고 있는 충남나래 이민영PD가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한 명당 30분으로 계산하여 저녁식사 전에 끝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순서부터 1시간 30분으로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내는 시간은 아깝지 않다며, 하나만 더 묻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식사도 잊고 성심성의껏 조언을 건넸습니다.
처음에는 갈피를 잡지 못해 그저 어둡던 아이들의 얼굴이 상담만 다녀오면 밝게 펴지며 환한 웃음을 머금었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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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던 김녕바다도 한갈피 끼워 보냅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셔요.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이 너무 예뻐서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고 질투를 하나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계신지요.
아름다운배움은 지난 2월, 제주도에 방문했습니다.
2009년에 시작하여 벌써 15년이 넘어가는 아름다운배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후원자님들의 힘 덕분입니다.
한창 어려운 시기에도 아름다운배움을 위해 마음 써주신 덕분에 꿈사다리학교도, 작은 도서관도 여전히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교육을 위해 일하는 단체인 만큼 후원자님들의 자녀를 위한 캠프를 열었습니다.
사무실이 서울에 있기에 장소는 언제나 육지 위쪽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너무 멀어 못 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름다운배움이 날아갔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날, 비행기를 탔습니다.
2월 내내 흐리고 비가 왔다는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고 구름도 없었습니다.
2024년 2월 16일-17일,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보롬왓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오전엔 자신의 꿈을 찾고 구체화하는 시간, 오후에는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리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진로골든벨, 성공지도 그리기,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찾아보기 등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꿈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으로 끌어냈습니다.
이번 후원자자녀캠프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입시 컨설팅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걸음도 딛기 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전략으로 바라는 미래를 공략해야 하는지
입시에 몸을 담고 있는 충남나래 이민영PD가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한 명당 30분으로 계산하여 저녁식사 전에 끝나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순서부터 1시간 30분으로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내는 시간은 아깝지 않다며, 하나만 더 묻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식사도 잊고 성심성의껏 조언을 건넸습니다.
처음에는 갈피를 잡지 못해 그저 어둡던 아이들의 얼굴이 상담만 다녀오면 밝게 펴지며 환한 웃음을 머금었습니다.
기적과도 같은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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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았던 김녕바다도 한갈피 끼워 보냅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