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친구쓰담] 예산 덕산고 북적북적동아리 세계시민교육 특강 진행 (+ 번역봉사 참여 학생 인터뷰)

관리자
2024-05-17
조회수 315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5월도 어느새 중순을 지나,

초여름인 6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오늘은 그림책 번역봉사와 관련하여

세계시민교육 특강 후기와 인터뷰를 들고왔습니다😊


얼마전, 저희 아름다운배움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는데요.

예산 덕산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수민 학생이 저희 그림책번역봉사를

알게 되어 참여하고 싶다는 내용의

연락이었습니다.

메일을 보니

저희 활동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의 불평등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참 예뻤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활동 참여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으로 특강을 준비하여 만났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남수민 학생을 포함한 '북적북적 동아리'의

동아리원인 정누리, 박예선, 오욱진

학생이었는데요.


특강 주제는

아시아의 세기, 국제개발협력,

캄보디아(킬링필드), 꼬마도서관프로젝트,

그림책 번역봉사에 관해 준비했습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한 태도로 열심히 경청해 주었는데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특강 후에 나눈 소감 내용을

일부 공유합니다.




수민: 캄보디아에 책이 부족하고 책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것과 

그 이면에 킬링필드라는 역사와 독재정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봉사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의지를 다지게 됨.


누리: 어려운 삶을 사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과 뜻깊은 봉사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됨. 

영어 실력은 낮지만 인터넷을 잘 활용하여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함.


예선: 친구인 수민이가 같이하자고 하여 선뜻 참여함. 

만나서 직접 이야기 들어보니 뜻깊은 의미가 있어 관심이 생겼고 

유익한 시간이 됨




소감을 나눈 이후,

동아리를 직접 만든

남수민 학생과는 개별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하며,

수민 학생이 저희 단체와 활동의 취지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

더욱 감동이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추후에 번역한 책은

교내 결과발표회 후 발송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배움의 그림책 번역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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